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싣
고
김
진
경
보
령
문
화
원
커피의 종주국은 에티오피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커피
문에 완성된 커피는 에스프레소와 같은 고농축이 된다.
나무가 자랄 수 없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하지만 지금은
‘머신커피’라부른다.
전국곳곳에커피생산지가많다.
창이 넓고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의 향은 더욱 진하다. 눈
프랑스의 정치가이자 외교관인 탈레랑은 ‘악마같이 검고
이나 비가 오는 풍경을 고스란히 즐기도록 만드는 커피
지옥처럼 뜨겁고 천사같이 순수하고 사탕처럼 달콤하다’
향은마법과같다.지극히개인의취향이다.
라말했다.그래서‘악마의음료’라는별칭이있다.
커피향은아름다운자연을무심하게바라볼때도좋다.더
우리나라에처음보급된것은고종황제가러시아공관에
구나좋은사람들과함께나누는대화가더즐거운것은커
머물당시커피를마셨다는기록이있다.‘가배’라불리며
피가 가져다주는 매력이다. 커피 전문점이 많이 생기면서
궁으로돌아와서도즐겼다고한다.
그날의기분에따라다양한장소를찾아서즐길수있다.
커피는열매를어떻게추출하여마시는지에따라다르다.
최근 보령에 떠오르는 장소가 있다. 보령 미산에 자리한
드립 커피, 콜드 브루, 추출 커피로 나뉜다. 드립 커피는
이다.시내에서찾아가는방법은무궁
열매를 볶아서 갈은 뒤 거름종이에 담아 그 위에 물을 부
화 수목원, 석탄박물관, 개화예술공원을 들렀다 가도 된
어 걸러 마시는 것이다. 이 커피를 ‘원두커피’라고 부른
다.남부쪽에서는보령댐을즐기다가오면된다.
다. 콜드 브루는 찬 물을 사용해 긴 시간 동안 추출하여
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열대식물로 외
마시는 것으로, ‘더치커피’라 한다. 추출 커피는 기계를
부정원이 조성되어진 커피체험농장이다. 커피에 관하여
이용한 것으로, 높은 압력과 온도를 이용해 추출했기 때
종합적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의 입소문과 SNS를 통해
24 ChungnamCulturalMagazine! 2022! No.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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