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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 그 생일 때 가보니깨 그렇게 그냥 정승이 생일이니깨 원이라든지 여러 사람들이 왔겠
지 그런 저기가 있어
조사자 토정 이지함에 대한 전설같은 거 없어요
얘기
토정이라는 게 저기지 뭐 그 아산
현감을 했는데 아산 현감
조사자 현감
아산이라구 여기가 저 아산군 아니야 여기가 여
긴 온양시지만 아산군이 따루 있다구 그 전엔 아산군이였는데 여기서 한 이십 리 가며는 아
산 아산 읍내가 있는데 예전엔 그 고을이였어 여기는 온양군 아산현 그런데 거기 원이었
는데 음 그러니까 철학가였던 모양이야 철학가 앞 일을 잘 안단말야 그런데 에 토정이
뭘 많이 먹었냐하면 지네를 많이 먹었대야 지네 지네를 많이 먹었는데 지네에는 뭐가 좋
으냐 하며는 밤이 좋다 그래
조사자 아 밤을
밤을 그렇게 그저 아 그 누구 밤을 깍아
오라구 하니깐 저 버드나무를 그 밤마냥 깎아 가지구 줬다는 거야 그걸 먹구 죽었어요 알
구서 죽었는지 모르지만 하여간 그걸 먹고 죽었다는 거야 헤헤 토정이 그걸 먹구 죽었다
는 거야.
토정이 글쎄 그 저 말에는 그 큰 해일이 되 됐던 모양이지 그 근처가 바다가 가쳐우니깐
해일이 됐는데 그 물에서 한번 넘어오니깐 물을 피해가지구 바다가 넘쳐 들어오니까 산으로
올라갔던 모양이야 근데 어떤 등짐장사가 이렇게 올라오더니 등짐을 이렇게 손짓을 하며
받쳐놓거든
. “ ”
하구서니
여기면 되겠지
하고서 지게를 내려 놓더랴 근데 물이 그 등
짐 그 지개 밑까지 올라왔더랴 토정이 보니까 그랬더라 이기여 토정보다 더 용한 사람이
있었더라 이기지 웃음
신정동 설화 3
온양시 신정동 천도 노인회관
, 1993.1.18.,
박미애 방지선 이상은 조사
정동환 남
( , 76)
박어사의 실수 풍수지리에 밝은 박어사 가난한 선비를 도운 숙종대왕 신령의 도움으로
장원급제한 선비
신정
1
앞 뒤
암행어사 박어사가 그 어떤 사람이 쫓겨오는 거를 뒤에서 나를 죽일라구 죽일라구 쫓아오는
데 좀 숨겨달라구 그래 거 저기에다 파묻어놨는데 아 뒤에 사람이 쫓아와서 족치니깨 안 가
르쳐 줄 수가 있어야지 그래 그 사람을 잡혔단 말여 잡히게 했다구 아 왜 그 못 가르쳐주
구 여기 저 세경황세
를 하고 갔으믄 그 사람 살릴걸 그러지 않았느냐 그래 거 박문수보
다 더 용한사람이 있더래 그래서 그사람 박문수는 그 사람을 못 살렸는데 그 조그만 사람
이 그런 얘기를 하더래.
박문수 박어사가 어디를 가 보니까 그 산에다가 모이
를 조사자 묘이요
아 묘여
묘이
를 쓰는데 아 거기다 쓰면 금방 망할 자리에다가 쓰거던 그래 쫓아 올라가서
그기 모이자
리 누가 잡아줬느냐
그러니깨 저 아무 할아버지가 잡아줬다구 근깨 거기 쫓아가서
우짜
그런데다 잡아줬느냐
거기 금방 망할 자리에다 잡아 줬느냐
그깨 아 거기 거기다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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