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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말_본문04예산1904.6.243:34AM페이지257NO.32400-175-mono
정겹고고운‘돼지울간’
?‘돈사(豚舍),돼지우리’의충청말
‘돼돼지울간을고친다더니고친게아니라더부셔놨구먼.’
‘애덜이왔다가더니집안이왼통돼지울간이되뻐렸네.’
‘돼지울간[돼지울깐]’은참멋지고고운말이라고생각해요.표
준말은‘돼지우리’인데요.다른지방에서는찾아보기힘든우리
충청말이에요.우리지역에서는예로부터‘돼지우리’와‘돼지울
간’을함께써왔지요.그런데표준말이보급되면서‘돼지울간’이
사라져가고,‘돼지우리’가점차많이쓰이는듯싶더니언제인가부
터는‘돈사(豚舍)’라는이상한한자말이‘돼지우리’마저몰아내버
렸어요.
‘돼지울간’은보통‘돼지우리’와같이‘돼지를가두어기르는
곳’의뜻으로쓰여요.그렇지만자세히들여다보면뜻의차이가있
제4부사물과장소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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