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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사투리-
구.아,그런은인이워디있느냐구허니께,아,이,그어머니짜리는좋
아서,
“아이그렇게허라.”
구.술상을가지구가서술을참권헤가며이러헌은공된양방이워디계
시냐구, 참, 지가 술 좀 대접어야겄다구. 대접허는 대루 서너 잔을 먹었던
지간,하이,더잡수시라구자꾸권혀.이메느리짜리가.이럴때관상보는
사람이,
“먹긴더먹을텐디고만먹겄다.”
“하이고,이런양반들더잡수시라.”
구.그러니께이사람이
“술을권헐테면앙가슴에품은비수나끄내놓구술을권허슈.”
그관상쟁이가그러더랴.그러니께지사허는것만잘보는줄알었더니관
상을 금방 잘 봐. 비수를 들은 것까지. 배울라면 그렇게 통용되게 배우야
지,섣불르게배워갖구는안된다는얘기여.
채록일시:1996.8.23.14:20~14:30
구연자:정영조(남,69세,농업,한학수학)
나서자란곳·사는곳:충남홍성군은하면학산리거산부락
채록장소:구연자자택마루
만나게된경위및채록상황:앞이야기의구연을마친후에이어서구연했다.
청중:이태성씨
처음들은때및들려준사람:어려서동네어른들에게서들음.
구연경력:더러했음.
제목:채록자가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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