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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춘(1934년생)아산시송악면외암리!
세계 속의 외암민속마을
강희춘은 1934년 생이다. 아름다운 설화산 자락을 등에 두고 외암리에서 생활한 게
나이와 같으니 그 세월이 그대로 85년이다. 할아버지 때부터 시작된 외암리 거주는 3대
째 이어지고 있다. 마을 사람들은 흔히 이 마을 옛 어른들을 회상하고 일컬을 때면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이미 타계한 사람들조차도 120살이니 128살이니 하며 생시 나이로
즉답을할만치가깝게마음을나누며깊은인연으로살았다.
그는 어려서 인근 송남초등학교를 나왔고 나중에는 동네의 서당에서 한학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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