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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니가 들어갈 자리 니가 선정했응께 니가 말하는 대로 하마
.”(
조사자 응
그렇게 결정
을 한 후 그 파는 거여
조사자 예
한참을 파고 났는데 뭐가 소리가 이게 찍으머는 이상
한 소리가 나거덩
조사자 예
종소리가 나와 소리가 나 둥둥하고 이렇게 슬 이상하다
그래가지구선 그걸 세게 안 찍으고 인저 긁은 거여 뭐가 있나하구
조사자 예
긍가 그걸
한 편에서 보니까 저 종이 하나가 나와
조사자 종이요
응 둥둥 이만한 종이 동으로 맨
든 동종
조사자 예
그 놈을 파가지구선 보니까 참 종인데 뭐 소리도 잘나고 뭐 동으로
맨들었는디 값비싼 거여 그 때 동종이라는 게 흔하지도 않았어
조사자 예
그니께 점점
이상하다 이거 얘 묻는 걸랑은 요 다음으로 하고 이것으로 작업 끝나구선 종 그냥 가지구
내려가지구 그래
조사자 예
어린애를 안구서 그 종을 파가지구선 지게에다 걸머지고 내
려왔어 이제 두 내외가 이제 상의하는데 이 종을 어떻하느냐
조사자 예
이거 관에다가
2)
신고를 해야지 어뜩하느냐 이말이야 신고를 안 했다가 흠흠 나중에 발객이
들은 경우면
은 너 어디서 이 종 훔쳐 왔느냐
도둑놈으로 몰으면 꼼짝 못하고 당할 거 아니냐 조사
자 예
그래 그 이튿날 그 놈을 걸머지구선 관으로 찾아간 거여 조사자 예
그 때 원님
한테 찾아간 거지
조사자 예
찾아가가지구선 그 동안 사실 얘기를 죽 원님한테 허구선
그래 이걸 원님한테 여기 신고하러 왔습니다 그 원님이 가만히 보니께 참 효자 효부 그
그 행동하는 것이 굉장히 갸륵하거덩
조사자 예
응 이 참 뛰어난 효자 효부로구나
사자 예
앞으로 그 어린애도 얘도 죽이지 말고 그냥 키우고 그 대신 내가 이 종은 인저
관에서 인수하고 그 대신 종갑이 아니라 너희들 살림을 이렇게 하도록끔 마련을 대 줄테니
까 계속해서 효자 효부가 돼라
조사자
그렇게 해가지구선 내보내더래
조사자
그 내보낸 뒤에 그냥 쌀이니 뭐니 그냥 막 실어 보내가지구 별안간 부자가 됐거덩 그
래서 끝끝내 그 애는 살리고 어머니한테는 이제 끝내 효도를 완전히 마쳤다는 얘기여
사자 예
군덕리 설화 3
아산시 선장면 군덕리 선일 노인회관
. 1994. 12. 17.,
권민정 이재향 박주영 조사
박종옥 남
( , 75)
죽림의 혼
???????????????????????????????????????????
군덕 뒤
저 경상도 전라도 가먼 말이여 잉
옛날에 큰길 있는데 길 있는데 세 갈래 길이 따라 삼
남 대로라고 말이야 조사자 예
제목은 뭔고 하니 죽림의 혼 죽림의 혼 대나무 밭 응
대나무밭의 혼이라 그 말이야 잉
죽림의 혼 대나무밭에 귀신이 있다 이거야 귀신이 있는
데 오래 되서 이름이라든지 그 지역 같은 거 충분히 알았었는디 전부 잊어먹고 삼남대로에
커다란 길인데 거기 가운데 가서 경상도 갈라 먹어 전라북도 갈아 먹어 경북 갈라먹 저 경
남 경북 전남으로 해서 삼남대로라고 해가지고 큰 도로가 있는데 죽림의 혼이라 그래서
혼이 백혀기지 그 도로에 사람이 댕기질 못했어 조사자 예
사람이 들어가기만 하면 혼이
말이지 조사자 예
.) “
못 간다
해가지구선 들러서면 말이야 들어서면 통행을 못 하게 한다
이기야 조사자 예
통행을 못하게 한다 그 발음불명 대나무밭에 그 대나무밭에 그 뭐여
그 뭐 깍아주고 그러는 초막 초막이 있는데 초막에 가서 그 그 원한이 뭐냐 하는 데서 일반
그 국민이 들어가가지고서 말이야 잉
들어가가지구서 얘기하는데 사람이 아무리 많이 간
다 해더래도 예고 읍시 말이야 그냥 지나 갈라고 한다든지 하면 가지 못하게 해여 불어댕
.”(
조사자 응
그렇게 결정
을 한 후 그 파는 거여
조사자 예
한참을 파고 났는데 뭐가 소리가 이게 찍으머는 이상
한 소리가 나거덩
조사자 예
종소리가 나와 소리가 나 둥둥하고 이렇게 슬 이상하다
그래가지구선 그걸 세게 안 찍으고 인저 긁은 거여 뭐가 있나하구
조사자 예
긍가 그걸
한 편에서 보니까 저 종이 하나가 나와
조사자 종이요
응 둥둥 이만한 종이 동으로 맨
든 동종
조사자 예
그 놈을 파가지구선 보니까 참 종인데 뭐 소리도 잘나고 뭐 동으로
맨들었는디 값비싼 거여 그 때 동종이라는 게 흔하지도 않았어
조사자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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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다 이거 얘 묻는 걸랑은 요 다음으로 하고 이것으로 작업 끝나구선 종 그냥 가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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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자 예
어린애를 안구서 그 종을 파가지구선 지게에다 걸머지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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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자 예
이거 관에다가
2)
신고를 해야지 어뜩하느냐 이말이야 신고를 안 했다가 흠흠 나중에 발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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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너 어디서 이 종 훔쳐 왔느냐
도둑놈으로 몰으면 꼼짝 못하고 당할 거 아니냐 조사
자 예
그래 그 이튿날 그 놈을 걸머지구선 관으로 찾아간 거여 조사자 예
그 때 원님
한테 찾아간 거지
조사자 예
찾아가가지구선 그 동안 사실 얘기를 죽 원님한테 허구선
그래 이걸 원님한테 여기 신고하러 왔습니다 그 원님이 가만히 보니께 참 효자 효부 그
그 행동하는 것이 굉장히 갸륵하거덩
조사자 예
응 이 참 뛰어난 효자 효부로구나
사자 예
앞으로 그 어린애도 얘도 죽이지 말고 그냥 키우고 그 대신 내가 이 종은 인저
관에서 인수하고 그 대신 종갑이 아니라 너희들 살림을 이렇게 하도록끔 마련을 대 줄테니
까 계속해서 효자 효부가 돼라
조사자
그렇게 해가지구선 내보내더래
조사자
그 내보낸 뒤에 그냥 쌀이니 뭐니 그냥 막 실어 보내가지구 별안간 부자가 됐거덩 그
래서 끝끝내 그 애는 살리고 어머니한테는 이제 끝내 효도를 완전히 마쳤다는 얘기여
사자 예
군덕리 설화 3
아산시 선장면 군덕리 선일 노인회관
. 1994. 12. 17.,
권민정 이재향 박주영 조사
박종옥 남
( , 75)
죽림의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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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덕 뒤
저 경상도 전라도 가먼 말이여 잉
옛날에 큰길 있는데 길 있는데 세 갈래 길이 따라 삼
남 대로라고 말이야 조사자 예
제목은 뭔고 하니 죽림의 혼 죽림의 혼 대나무 밭 응
대나무밭의 혼이라 그 말이야 잉
죽림의 혼 대나무밭에 귀신이 있다 이거야 귀신이 있는
데 오래 되서 이름이라든지 그 지역 같은 거 충분히 알았었는디 전부 잊어먹고 삼남대로에
커다란 길인데 거기 가운데 가서 경상도 갈라 먹어 전라북도 갈아 먹어 경북 갈라먹 저 경
남 경북 전남으로 해서 삼남대로라고 해가지고 큰 도로가 있는데 죽림의 혼이라 그래서
혼이 백혀기지 그 도로에 사람이 댕기질 못했어 조사자 예
사람이 들어가기만 하면 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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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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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야 조사자 예
통행을 못하게 한다 그 발음불명 대나무밭에 그 대나무밭에 그 뭐여
그 뭐 깍아주고 그러는 초막 초막이 있는데 초막에 가서 그 그 원한이 뭐냐 하는 데서 일반
그 국민이 들어가가지고서 말이야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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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해더래도 예고 읍시 말이야 그냥 지나 갈라고 한다든지 하면 가지 못하게 해여 불어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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