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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다리는 송도의 가장 중요한 교통로였다. 예부터 정월 보름날에는 전 주민이 목다리

남,
에나와다리를손보았다.이날은물이많이나가는사리이기때문에일하기좋았다.파도


에날아간돌을주워제자리에올려놓고,움직이는돌은밑에작은돌을고여놓아움직이


지않게하였다.




같은고기라도크기에따라이름이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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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서는같은고기라도크기에따라달리부르는생선이있다.가장작은숭어는‘모
쟁이’다음은‘몰치’라고불렀고,농어의새끼를‘깔때기’,감성돔의새끼를‘비되미’라고불
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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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화장실은대개비가림이없었고,독이3개정도묻혀있었다.
송도의 화장실은 대개 독을 묻은 화장실이다. 별도의 건물은 없었고, 후미진 곳에 수수
깡등으로울타리를친정도이다.항아리는여러개를묻어,똥을옮겨담아바닷물과섞었
다.일정시간이지나고썩으면,뒤적거려풀어지게해서밭에거름으로내었다.
송도분교는주민들이만들었고,운동회날은섬주민모두가잔치하였다.
송도분교는송도주민들이만들었다.주민들이삽과곡괭이를가지고나와터를닦아만
들었다.학생들이최고많은때는70~80명되었고,운동회도본교와따로하였다.운동회
날은송도주민들이모두나와잔치를하였다.돼지를잡기도하였다.
명절 때는 조상 상과 함께 성주 상, 기제사 때는 조상 상과 함께 손님상을 차려놓고 제를 지
냈다.
유영오님은아버지가하던대로제를올리고있다.명절때에는조상상과함께성주상
을,기제사때에는조상상과함께손님상을놓는다.성주상은방안에차리고,손님상은
마루에차리는데,숟가락을하나만놓으며과일과나물,밥,국등을놓는다.과일은하나
씩한그릇에간단하게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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