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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에 그물을 놓으면 전부 바위에 걸려 끌어올릴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로지
주낙이나외줄낚시로고기를잡았다.황도에서는전복을많이잡았다.황도의배는작고
낮기 때문에 전복 잡기가 수월하였다. 전복은 김, 미역 등을 먹으려고 기어다니는데, 2
마, 3마날 저녁에 가면 기어 다니는 놈을 손으로도 잡을 수 있을 정도였다. 잡은 전복은
살려두었다가잔잔한날어청도에가져다가팔았다.
황도의 순수 우리말 이름은 느레이고, 어청도는 늘컨도, 횡견도는 비껭이, 오도는 먹
엄이었다.사람들이먹엄가서먹고,비껭이가서빚지고,느레에와서늙는다고하였다.
250 보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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