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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혀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소극장으로 국악과 관련한 음악
과 무용은 물론 전통 연희와 다양한 퍼포먼스까지 활발하게 펼쳐지는 곳
이다. 특히, 예악당 2층에 위치한 어린이들의 놀이문화공간 '유아누리'
에서 모든 공연관람객의 36개월 이상부터 미취학 어린 자녀를 대상으로
국악체험프로그램을 서비스한다. 공연관람객의 편의와 공연장내 관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예악당, 우면당의 공연 일에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공연 종료 시까지 국악기 체험, 전래놀이, 국악기
소고 만들기 등으로 알차게 꾸며져 젊은 기혼 관객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또한, 국립국악원이 우면산 자락에 입지한 지리적 요건을 최대한 활용한
야외마당 '별맞이터'는 2,000석 규모로 만들어져 매년 5~9월 첫째주
일요일 오후에 '우면산 자락 초록음악회'를 선보이며, 가족 나들이에 좋은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올해도 이미 지난 5~8월 동안 4회에 걸쳐 8천여
관객이 생동하는 자연과 행복한 우리음악의 어울림 속에 함께했다.
그 밖에도 1995년에 문을 연 국악박물관은 우리음악의 역사와 음악을
한눈에 느낄 수 있도록 국악관련 자료를 전시한 국악의 산 교육장이다.
박물관에는 유리관과 중앙홀에 차분히 전시된 국악기들의 정적인 모습과
음향, 영상 등을 통해 원하는 소리와 영상을 즐길 수 있는 동적인 모습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 궁중음악과 제례음악 연주에 쓰이는 편종과 편경을
비롯하여 음악의 시작과 끝에 쓰이는 축과 어, 그리고 다양한 모양의
큰 북을 볼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공연이 있는
날은 공연 시작 전까지)이며, 월요일 및 신정에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
이다. 아울러 박물관 2층에 자리한 국악자료실에서는 도서 16,000여점,
공연 기록물 35,000여 점을 보유하고, 자료 검색을 제공하고 있다.
칭 : 국립국악원
시설현황 : 예악당, 우면당, 유아누리(놀이방), 별맞이터
(야외무대), 국악박물관
공연 및 안내: 02)580-3300/ 02)580-3333(ARS)
홈페이지 : http://www.ncktp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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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osan.cult21.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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