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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해야 한다. 그걸‘양심적인 일’
이라 하지 못할 까닭은 없다.
더불어 수용자가 더 매몰찰 필요가 있다. ‘우리 오빠’
나‘예쁜 조카들’
이 사랑스럽고 귀여운
마음에 누가 봐도 분명히 베낀 곡에 대한 비난을 막는(시쳇말로는‘쉴드를 치는’
) 심정은 충분히
이해 가능하나 결과적으로 그것은 우리가 그들의 음악에 별 관심이 없다는 말에 다름 아닌 것
이다. 이런, 정말로 음악에는 관심이 없다고? 그러면 치시던 쉴드를 계속 치시면 된다. 그것까지
어쩔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가 좀 더 괜찮은 음악을, 창작자들이 좀 더 정신을 바짝 차린 흔적이
드러나는 음악을 듣고 싶다면 안이하게 외국 곡을 번안이나 하는 노래들에 대해서는 보다 매몰찬
태도를 취해야 한다. 그것이 수용자의‘양심’
이다.
글쓴이 소개
최 민 우
?대중음악 평론가
?대중음악웹진 [weiv](http://weiv.co.kr) 편집장
22 |
2010_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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