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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의풍부한어족자원이만들어낸어로문화 ?247
간월도간월암옆의독살
으나 그것은 유실되어 4~5년 전에 주민들이 공동으로 보강을 했다. 어촌계에서
인원을 동원해서 경운기를 이용해 주변의 돌을 옮겨다가 독을 쌓았다. 과거의
독살이 허가되어 있었기에 보강신청을 하고 보수했다. 독살의 한쪽 활의 길이
는 120미터 정도였으나 지금은 300미터로 늘려 쌓았으며, 높이는 60~70미터이
다. 독살은 높이 쌓아도 파도에 무너지므로 적당히 올려 쌓는다. 파도가 심해서
수시로무너지기도하지만기본형태는잘유지된다.
현재 독살은 간월암 아래에 위치해 있는데, 이곳은 사리 때에는 물이 무릎까
지 들이찬다. 중앙의 V자의 중앙 부분에는 10평 정도가 물이 찬다. 이곳에는 늘
고기가 들어 있으므로 뜰채로 떠내면 된다. 이것은 공동어장으로 주민들이 행
사가있을때에만고기를잡는다.
경운기에 고무통을 놓고 그것에 담아 옮긴다. 과거에는 부게에 짊어지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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