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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서허리굽혀절을하였다.

남,

간단한음식을가지고샘제를지냈다.



이어서 간단한 음식을 가지고 풍물패와 함께 샘제를 지냈다. 샘제를 지낼 때는 풍물패


가“뚫어라뚫어라물구녕을뚫어라”라고하면서풍물을쳤다.이어서제에사용한음식을


섞어사방에뿌리고거리제를지내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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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아랫섬입구에서거리제를마지막으로지냈다.
이어서윗섬에서아래섬으로들어오는입구에금줄을걸은막대기를세우고,거리제를
지냈다.거리제음식은밥,국,삼색과일이었다.제를마친뒤에는큰바가지에음식을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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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사방에뿌렸다.서낭제는마을에서지내지않고개인적으로지냈다.
거름마당에서제를마무리하였다.
모든제를마친다음에거름마당에서음식을나누어먹고,풍물을치면서놀았다.밤이
깊어지면마당을정리하고제절차를마련하였다.대개는밤12시쯤되었다.다음날에는
각가정에서정초행사가있었다.
당제기간에출산하는부인들은외지로내보냈다.
당제기간에출산이예정된부인들은외지로나갔다.유영오님의어머니는저녁을먹고
나가기로했는데,그만아이를출산해서(1954년)그해당제를지내지못했다.그해에,유
영오님의아버지는바다에나가거나바람이불면쌀을떠놓고마을에아무일없기를빌
었다. 다행히 마을에 아무 일도 없었고, 다음 총회에서 무릎을 치면서 “이제는 걱정이 없
다”고말했다는이야기가전한다.
송도아래섬에서는용구멍위에서돼지머리를잘라기우제를지냈다.
송도 아랫섬의 마여 맞은쪽에는 용구멍이 2개 있다. 큰용구멍과 작은용구멍이라고 불
렀는데,용구멍속에돌을던지면멀리나가떨어지면서‘첨벙’소리가났다.속에물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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