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81페이지

248페이지 본문시작

군덕리 구연자 2
아산시 선장면 군덕리
300
번지 김영일
, 74.
?1994. 12. 17,
박주영 조사
약간 왜소한 체구의 김영일 씨는 안경을 키고 머리가 약간 벗겨졌다 앞니가 하나 없고 얼
굴이 검은 편인데 구연할 때 계속 입술을 적시면서 구연을 한다 개방적이기보다 폐쇄적인
사고를 지니고 있는 듯했다 대체로 객관적이며 역사적인 이야기를 하는데 역사적 실존 인
물이 아니거나 객관적으로 여러 사람이 동의하지 않는 이야기는 하지 않으려 했다 구연할
때 다른 청자들은 대체로 방관자적인 입장을 취하였으며 자신의 이야기에 자신이 없고 잘
해야한다는 심리적인 압박감을 가지고 있었다 구연한 자료에는
<
토정 이지함과 생률
>, <
소 타고 다닌 맹사성
>, <
어사 박문수와 임금
>, <
이순신 장군과 임진왜란 이 있다
>
아산시 선장면 군덕리
300
번지 김영일
, 76.
?1996. 12. 17,
박재형 조사
초등학교를 나와 이 마을에서 농사를 짓고 살다가 지금은 연로하여 노인회관 등에서 소일하
고 지낸다 두꺼운 돋보기 안경을 쓰고 있고 머리가 많이 벗겨졌다 젓가락을 하나 잡고 계
속 바닥을 두드리면서 구연한다.
군덕리 구연자 3
아산시 선장면 대흥리
2 ,
, 75.
?1994. 12. 17,
박주영 조사
머리가 하얗게 세었으며 얼굴이 비교적 크다 눈꺼풀이 눈을 덮고 있으며 아울러 눈도 처져
있다 한 쪽 팔이 없다 손을 움직여 설명을 하는데 구연 시에
말이지
’, ‘
말이야 를 자
주 사용한다 할아버지의 말에 모두 귀담아 듣지 않고 화투판을 벌인 채 관심을 가지지 않
는다 주로 세상에 대해 원한을 품은 이야기나 그 원한을 푸는 이야기를 함으로써 세상에
대한 어떤 반항적 적대적 입장을 가진다 그리고 폐쇄적인 모습도 보인다
. <
죽림의 혼 을
>
구연해 주었다.
군덕리 구연자 4
아산시 선장면 군덕리 군덕
1
420
번지 정옥산
, 73.
?1994. 12. 17,
박주영 조사
얼굴의 볼 가운데 깊게 주름골이 패어 있으며 눈썹이 아래로 처짐과 아울어 눈꼬리도 처지
고 얼굴이 비교적 작다 구연할 때 계속해서 방바닥에 손을 사용해 뭔가를 그린다 자신의

248페이지 본문끝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상단메뉴 바로가기 단축키안내 : 이전페이지는 좌측방향키, 다음페이지는 우측방향키, 첫페이지는 상단방향키, 마지막페이지는 하단방향키, 좌측확대축소는 insert키, 우측확대축소는 delete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