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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하고안강망어업을하였다.

남,
유영오님은방위를3년만에제대하고,군산에서안강망어선을구입하여본격적인어

업을하였다.당시안강망어선은질대라고하는긴막대를옆에차고다니는배였고,그물



4개를가지고다니면서조업하였다.대천남해선구에서그물을마련해주었는데,3000여


만원의자본이들었다.


조업장소는용섬근처였고,3개의그물을넣었었다.그러나너무나많은고기가들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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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하였다.멸치,까나리,빈댕이같은고기가드는데,이런고기는어떻게처리할수없었다.
삶아서 말려 팔기도 했지만, 제때 처리를 못하여 제값을 받을 수도 없었다. 그래서 1개의
그물만묶어놓고잡았는데그것도다처리하지못했다.
크고좋은고기는팔수있었으나,고기를골라잡을수가없기때문에돈을벌수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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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사업에실패하고말았다.
당시멸치를가져와송도포구에서삶아말려팔기도하였다.부패를방지하기위해바
닷물에 담가놓았고, 비린내를 맡은 숭어 떼가 몰려들어 장관을 이루기도 하였다. 숭어의
지느러미가물밖에서도보일정도였으며,훌치기낚시로훌치면큰숭어가걸려올라왔다.
물반고기반이었다.
이어서자망배로외연도근해에서꽃게와강개미를잡았다.
안강망사업을실패한후,좀작은배를구입하여자망으로고기를잡았다.주로외연도
근해에서꽃게와강개미를잡았다.자망은조금때그물을쳐고기를잡는어법인데,아침
에 그물을 넣고 다음날 걷어 올렸다. 당시 한 조금에 100여 만 원을 벌어, 이전 안강망에
서손해본것이상으로돈을벌었다.
당시5명정도가한배에서일했는데,선원을구하기어려워졌다.소득수준이높아져남
의배에서일하는사람이없어졌기때문이다.더이상자망배를운영할수가없었다.
통발배를부인과같이운영하였다.
자망 사업을 접은 후, 더 작은 배를 구입하여 부인과 함께 다니면서 통발을 놓았다. 통
발을놓은곳은,송도근해로천수만안쪽이었다.통발의미끼는정어리였다.처음에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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