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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적에게적개심을가질까?한결같이적의맹위에짓눌려버렸네.
달무리지고싸움하는먼지자욱하여홍성의형세조석으로위태롭더
니용감한임공은본래충의의마음을가져팔백명의의병을모아눈물
뿌리며의리를부르짖고일어섰네.갑옷입고말타고성에들어가니온
군사가기뻐하였네.
귀신같은지혜와범같은힘으로먼저성에올라출격하고적을어렵
게만들어진압하였네.즉시조정에승전보를알리니호해가영원히청
명하였네.왕은그공을아름답게여겨벼슬을더올려주었네.
빛나는교서에태산과황하로맹세하였네.
발탁하여병마사로제수하니크게등용하려고하심일세.
그의웅도를다베풀지도못하고중년에중지되었네.
네명의아들은가풍을잘계승하여잇달아벼슬길에올랐네.행적과
치적은자세히남아있지않고남긴문적은없으나수립한공적은선양할
만하네.
이수와귀부를만들고법에따라비석을세웠네.
그유택을빛낼것을생각하니자손들의정성일세.
나는사실대로명문을지어영원히천년토록후대에알리노라.
통정대부성균관대사성시강원원임사서김복한지음
숭록대부판돈녕원해평윤용구씀
전충북대학교총장임동철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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