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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장수의 소금 파는 사설과 소금장수 타령
-창자:이상분. 맹무섭. 이순희.
-기록:보부상과 보부상 놀이 (윤규상).
[사설]
귀하고두 흔하고 흔하고도 귀한 소금 왔슈.
이 귀한 소금을 어디다 쓰는고 하니
김장 김치 백 포기에 소금 한숫가락
사골 국 냄비 한 솥에 소금 열 가마
무 생채 한 개에 소금 한 가마
이렇게 여러모로 쓰임새가 많은 소금유
소금들 들어가슈.
[창]
새벽 달 저물고 아침이 밝아오니
소금장수 노총각 부스스 문 나서네
오늘은 소금팔아 또 군이 버선에다
고무신도 사오겠다고 온 밤을 뒤척였네
소금장수 노총각 발거름도 부산하게
이리 뒤뚱 저리 뒤뚱 징검다리 건너다가
아이고 이게 웬 일이냐 물 속으로 곤두박질
에헤 이젠 틀렸구나 장가가긴 틀렸구나.
※이노래는윤규상두령을도와보부상놀이의정형을확립한이정순이글을쓰고직접창작한노래로트롯트풍이느껴지도록만
들었으며 소금장수의 애환을 노래한 곡이다. 보부상놀이 공연에서도 관객들의 호응이 매우 좋으며, 단원들이 유쾌하게 연희하는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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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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