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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은 작은 생선을 말려 가마니에 담아 독배로 가지고 가면, 광천장까지 운반해 주는 사
람이있었다.
1970년대 초, 최두철이 주동하여 마을에 전깃불을 켰다. 경운기 엔진을 사다가 발전
기를 돌려 해질 때부터 저녁 9시반~10시까지 공급하였다. 마을 청년 2명씩 당번을 정하
여 엔진을 돌리고 끄고 하였다. 1주일에 한 번씩 당번이 돌아왔다. 이런 자가발전을 약
3~4년동안하였다.
이웃한 소도에는 군부대가 있어 정식 전기가 안면도에서 들어왔다. 이것을 보고 당시
추도분교에 근무하던 유승일이 힘을 써 대전의 전업사와 자매결연을 맺고, 전업사의 도
움과마을사람들의힘으로나무로된큰전봇대를세워소도에서전기를끌어왔다.
최두철의 어머니는 정월이 되면 꼭 안택을 했다. 추도에는 무당이 없어 광천이나 안면
도에서 불러다 했는데 집집마다 했기 때문에 돌아가면서 했다. 1970년대까지도 안택을
했다.
보령시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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