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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동아리
천안시동남구문화원
글_이 슬
‘빈틈없이야무진사람’
모도리동아리
모도리는‘빈틈없이야무진사람’이라는뜻의
흙으로조물조물원하는기물을만드는것을생
순우리말이며 천안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
략하고, 초벌 비스크(한 번 가마 800°C에서 구
아리이다.
워진기물)에청화안료(자기에색또는문양을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
나타내는데쓰이는안료)나도자기물감을사용
에서 도예라는 공통된 관심사를 갖고 있던 몇
하여다양한도안을초벌비스크에붓으로그려
명의 지역민들이 조금 더 쉽게 도자기 공예를
넣은 후, 투명 유약에 담금 시유(시유:도자기
접하고자 도자기 페인팅을 시작하면서 2020년
초벌을 마치고 재벌 하기 전 유약을 바르는 작
도에결성되었다.
업)를 한 뒤 재벌(두 번 가마 1250°C에서 굽는
모도리는 도자기 페인팅을 하는 동아리인데,
것)하면작품이완성된다고한다.
22 ChungnamCulturalMagazine!2023 No.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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