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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제민천

2.물놀이를하고있는아이들

3.자연과문화공간이공존하는제민천
나는금방질리고또금방변덕부리는성향이있다.그한
회 그리고 빨간 우체국이 있는 대통길이 뚫려있다. 생각
예로 끝까지 본 드라마가 몇 개 되지 않는다. 보고 있는
해보니주중과주말에대통길에오는나는1년365일중
드라마가 종방하기도 전에 다른 드라마로 철새마냥 이동
대충350일가량은제민천을바라보며살아가지싶다.
했다가 또 그 드라마도 끝까지 보지 못한 일들이 허다하
10년 넘게 요리조리 구석구석을 후비고 다녔던 동네만
다. 월화드라마부터 수목, 주말드라마, 본방에 재방까지
큼, 절대로 길을 잃을 수 없는 곳에 환한 변화가 생겼다.
리스트를 작성해 드라마를 달력 보듯 하는 내 친구는 이
다리밑에는지역의역사와설화를바탕으로한그림벽화
런나를이해하지못할때가있다.
들이 새겨지기도 했고, 칙칙하고 어두운 곳에서 뭔가 튀
그렇지만 변덕이 심한 나에게도 한 가지 꾸준히 좋아하
어나올 거 같았던 개울 주변엔 알록달록한 꽃들이 자리
고, 즐겨하는 운동이 있다. 바로 따릉이 타기. 따릉이는
잡기 시작했다. 제민천을 달리다 보면 동서를 잇는 큰 다
내가 부르는 자전거의 애칭이다. 문화원 가까이에 있는
리 말고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돌다리도 보인다. 여름엔
제민천은 따릉이 타기에 아주 좋은 길이다. 또 자전거가
어린아이들이이곳으로나와발을담그고,물장구를치기
없는 나는 공주시의 따릉이를 많이 찾는다. 이렇게 곳곳
도 한다. 예전 같으면 거기서 놀지 말라고 소리쳤을 텐데
에나를위해제공해주는손길이고맙다.
지금은그곳에서노는아이들의모습이보기좋고돌다리
우리 공주의 구도심을 관통해 남북으로 흐르는 제민천은
를 스치며 흐르는 물소리도 좋다. 또 돌다리 말고 나무로
총 4.21km의 지방 하천이다. 또, 제민천을 중심으로 오
만든 다리도 많다. 하루는 돌다리, 하루는 큰다리, 은근
른편에는루치아의뜰,학생들이많이가는중동오뎅집이
다리골라건너는재미가있다.
있는 웅진로가 있고 왼편으로는 공주문화원, 공주성결교
개울이깨끗해지니덩달아개울주변에도변화가생겼다.
22 ChungnamCulturalMagazine! 2022! No.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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