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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센터(www.uiturn.com)에서 정부지원 귀농귀촌교육에 대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각 도농업기술원이나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해도 교육안내를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끝으로 정부 및 지자체의 귀농관련 정책의 중요성을 언급하고자 한다. 특히 귀농에 대해 포괄
적인 접근을 하는 중앙 정부보다 실제 귀농인이 살아가야할 지자체의 보다 실제적인 귀농지원정
책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지자체는 귀농에 대한 비전이 새롭게 가져야 한다. ‘인구가 부족하니 아무나
오라’
는 식으로 귀농을 접근할 것이 아니라 지역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 갈 리더를 영입한다는
관점에서 귀농을 인식해야 한다. 기업을 유치하듯 경쟁력 있는 귀농인을 유치하기 위해 차별화된
지원책을 제시해야 한다. 정부 정책에 기대어 단순히 귀농자금을 융자해주거나, 빈집 수리비를
지원하는 수준을 넘어 보다 지자체에 적합한 정책을 발굴해야 한다.
서산시의 경우라면 마늘, 생강 등 양념채소 분야 밭작물에 경쟁력이 있으니 귀농자에게 기존
작목반을 멘토로 붙여주어 생산기술 전수는 물론 판로까지 안정적으로 해결해 주는 정책이라든
지, 서해안을 끼고 있는 여러 체험마을의 사무장을 귀농자로 채용하여 운영케 한다든지 하는 차별
화된 정책 발굴에 힘써야 할 것이다.
귀농은 우리 농업과 농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중요한 원동력이다. 아버지 세대가
등을 지고 농촌을 떠나 도시로 나갔으나, 이제 젊고 유능한 귀농자들이 우리 농업과 농촌에
새 희망의 씨앗을 뿌려 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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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osan.cult21.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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