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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산천과 월산교
2) 월은동(月隱洞)
하천 이름이나, 다리의 이름은 동네 이
베루산(이산)월은동은 사곡면 화월리의
름을 이용하여 이름을 짓는 것이 보통이
한 마을이다. 화월리는 여러 마을이 합치
다. 따라서 월산천과 월산교는 월산에 있
는 과정에서 대표적인 화계리와 월은동의
는 하천이며 다리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머리글자를 조합하여 만들어진 이름이다.
현재 이 하천과 다리가 있는 곳의 땅이름
월은동은 ‘울안이’ 또는 ‘워란동’이라
은 월산이 아니라 계룡면 월곡리이다. 그
고도 불렸다. ‘울안이’는 지형이 울 같은
러므로 월곡리는 월산과 어떠한 관계가
안쪽에 있으므로 그렇게 불렸다고 한다.
있는 지명이라 할 수 있다.
워란동은 월안동으로 월(달) 안에 있는
한국지명총람(한글학회, 1974)에 의하
마을이란 뜻이다. 즉 산(달)으로 에워싸여
면 계룡면 월곡리는 달산, 다리실, 또는
있는 마을이란 뜻이다. 월은동 사진에서
월산이라 했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 월곡
이 마을은 보듯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리에 사는 사람들은 그러한 사실을 전혀
월은리는 정안면에도 있는데 여기서는
모른다고 한다. 불과 3~40년 전의 일들
‘워라니’라고 한다. ‘워라니’도 ‘월안이’
이 지금 사람들에게는 잊혀진 과거가 된
가 변한 말이다. 월은리는 중산리와 합하
것이다.
여 지금은 월산리가 되었다.
이러한 사실에서 땅이름을 알고 있는 어
른들이 세상을 뜨기 전에 땅이름을 조사하
3) 월곡(月谷)
고 기록하여 후손들에게 남겨주어야 한다.
산골짜기를 의미하는 ‘달실’, ‘다리실’,
월은동
명당리
월은동(사곡면 화월리)
월산천과 월산교(공주-논산 경계)
JULY/AUGㆍ
200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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