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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효열정려지
운 마음으로 시부모를 정성껏 모셨다. 그러던 중에 시아버지의 병환이 깊어졌다. 가난한
형편이어서 병 구환을 제대로 못함을 한탄하며 하늘에 기도를 했더니 마당에 보리쌀이
떨어졌다. 흙과 뒤섞여 흩어져 있는 보리쌀을 모아다가 깨끗이 씻어 정성으로 밥을 지어
드리니 시아버지의 병이 나았다. 그의 효행은 마을 사람들을 통해 널리 알려졌고 마침내
1822년(순조 22)에 나라에서 효부 정려가 내려졌다.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 맹골에 그
의 정려가 남아 있다. 10여 년 전에 화재로 불타버려서 100미터 정도 떨어진 언덕 위에
새로 세웠으며 현판은 전부터 있던 것이다.
효부 남씨 정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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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마음으로 시부모를 정성껏 모셨다. 그러던 중에 시아버지의 병환이 깊어졌다. 가난한
형편이어서 병 구환을 제대로 못함을 한탄하며 하늘에 기도를 했더니 마당에 보리쌀이
떨어졌다. 흙과 뒤섞여 흩어져 있는 보리쌀을 모아다가 깨끗이 씻어 정성으로 밥을 지어
드리니 시아버지의 병이 나았다. 그의 효행은 마을 사람들을 통해 널리 알려졌고 마침내
1822년(순조 22)에 나라에서 효부 정려가 내려졌다.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 맹골에 그
의 정려가 남아 있다. 10여 년 전에 화재로 불타버려서 100미터 정도 떨어진 언덕 위에
새로 세웠으며 현판은 전부터 있던 것이다.
효부 남씨 정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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