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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는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 만들기팀의 전회장 김원용씨는 팀원들
에게 경제적인 보상이 하나도 없는데도“공연
을 가자”
하면 무거운 악기 챙겨들고 기꺼이 따
라 나서는 회원들이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
하였습니다. 그는“연주를 그다지 잘하는 것도
장애인체육대회(백제체육관)
아닌데, 그 음악에 맞추어 흥겹게 춤을 추며
몸을 흔들기도 하며, 무대에 올라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들을 볼 때에 사람의 온기를 느끼
곤 한다”
고 공연의 즐거움을 이야기 했습니다.
“사랑만들기”
의 큰 계획이 있는데, 모든 요
양(장애인) 시설의 원생들을 한데모아 아름답
장애인가족공연(국립박물관)
고 수준 높은 음악회를 열려고 한답니다.
열심히 모여서 또한 열심히 연습해서 그 일
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우리도 빌어주어야 하
겠습니다.
그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좋아하는 음악을 함
께 연주하는 즐거움도 크지만, 그 음악을 통하
여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는 음악에 대한 보
명주원 공연을 마치고
람을 생각하면 뿌듯함이 크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사랑만들기 후원자가 되실 수 있습
니다. 오늘이라도 다음카페에 들어가 보시지
않을래요?
장애인여름성경학교 공연
글|김춘원 명예기자
JUL/AUGㆍ
200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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