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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서산천수만의옛모습
날개를 만들고, 그 뒤에 내상이라
하여 고기가 놀 수 있는 넓은 공간
을 만든다. 높이도 7미터 정도로
높은데, 고기들이 많이 노는 수심
이 깊은 곳에 설치하기 때문에 높
게 하는데, 그 형태는 아래의 그림
과같다.
반면에 어살의 일종인 어렴도
있다. 이것은 군발이라고도 하는
어렴(국립과학수산원)
데, 어살과 동일한 함정어구이지
만 높이가 5미터 내외로 낮다. 길
이는 300~400미터의 긴 발을 둥글게 넓게 친다. 양끝은 안쪽으로 말아서 넣고
그곳에 고기들이 놀 수 있는 내상을 만든다. 주로 해변 가에서 오징어를 잡을
때 치지만, 개펄 안쪽에 어살과 같이 고기를 잡기 위해서도 친다. 이것은 대나
무로 만들기도 하지만 대나무가 귀하므로 갈대나 억새를 엮어 만드는 것이 일
반적이다.
독살은 돌로 쌓아 어살처럼 만든 어구로, 보통 주변에 돌이 있는 지역에서만
만든다.간월도주변에1개,검은여주변에2개만이있을뿐이다.
나일론 그물이 보급되면서 손이 많이 가는 살을 만들기보다 그물을 이용해
발을 치는 것으로 변화했지만 그것도 방조제 건립으로 소멸되었다. 마을별 상
황을소개하면아래와같다.
부석면송시리의독살과어살
송시리는 1, 2구로 분구되어 있는데, 이중 2구(50호)에서 주로 살도 매고 배를
부렸고, 1구(60호)는 농업에 종사했다. 농업에 종사하는 분들도 농토가 적고,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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