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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
남
약수터(유황온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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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동 천(1941년생)?
충남?아산시?도고면
김동천 씨는 이곳 기곡(텃골)리에서 태어나 동네의 크고 작은 일을 해결하고 봉사하면서
지금까지살고있다.선친때부터대대로살아온텃골마을은골이길고깊어서긴골이라부
르다가 지금은 진골이라 한다. 김동천 씨가 어릴 적에는 동네에 약 50여 가구가 살았다. 당
시에 한집에 사람 수가 평균 7명이었는데 이를 합치면 약 350여 명이 되는 비교적 큰 동네
였다.마을앞으로도고천이흐르고있고마을뒤에는작은농수용수로가있었다.
마을 입구에는 서낭당이 있었으나 사라진지 오래되었고 진골 아래에는 조상곶이가 발달
해 있어, 마을 사람들은 이 야산을 일구어 밭농사를 짓고 살아오고 있다. 예로부터 텃골에
서는 인재가 많이 배출되었는데 이를 불안하게 여긴 일본이 마을 수로를 양쪽으로 갈라놓
고 마을 산맥을 끊는 만행을 저질렀다. 지금은 마을 수로가 도로로 변하고 마을 산도 날개
가꺽인형상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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