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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라 찬 이슬에
차차로 피어나니
겉잎은 제쳐놓고
속잎은 떼어 내어
백옥반 새겨 놓고
좋은 사 펼쳐 놓고
화초에 희롱할 제,
허소히 매질 말고
단단히 매었서라
하루 밤을 자고 나니
내 손 끝에 꽃 피었네
한물 되려 두물 되려
검은 빛이 솟아나니
네 이름 고쳐 짓자
처녀화로 하자꾸나
음봉면 동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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