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23페이지

232페이지 본문시작

230 충남,잊혀진시간을말하다4
명의무당이있어각가정에불려가안택을하였다.
바라지마을에서는뚝제와수멍제를지냈다
바라지마을 앞에는 큰 새뚝이 있었고, 터지면 큰 피해를 없었다. 그래서 주민들은 각자
뚝제를지냈다.마을공동으로지낸것은아니고,뚝옆에있는논을가진사람은뚝제를지
냈고어떤사람은수멍에서도지냈다.
바라지마을샘에서는유왕제도지냈다
바라지 마을에서는 마을 공동샘에서 유왕제를 지냈다. 공동샘은 마을 앞에 있었는데 물
이좋고많이나와바라지주민전체가먹었다.각가정에서안택을하는등치성을드릴때
면 샘에 와서 용왕제를 지냈다. 용왕제에서는 떡을 올리지 않고 반드시 생김에 밥을 세 덩
이싸서샘에넣었다.
기우제는봉화산에서지냈다
김동한씨도바라지마을에서기우제를지내는것을보지못했다.다만천북지역에가뭄
이 계속되면 사호리 봉화산에서 기우제를 지냈는데 불을 놓고 여자들이 옷을 벗고 지냈다
는이야기를들었다.봉화산이명산이기때문에기우제를지낸것이고,옷을벗는것은여자
들이 미친 척을 해야 비가 온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남자들은 갈 수 없었다. 이야기
만들었지실제로보지는못했다.
낙동5리는분구되면서상여를장만하였고,상여장모가관리하였다
낙동5리는 낙동2리에서 분구되면서 상여를 마련하였다. 정월에 걸립을 해서 자금을 마
련하였고, 신덕리 사람에게 부탁하여 만들었다. 좋은 상여였고, 요여까지 있었다. 장강틀은
곧고긴소나무로마을에서골라베어만들었다.12명이메었기때문에상당히긴장강틀이
었다. 상엿집은 양지뜸의 서쪽, 외진 곳에 있었다. 처음에는 초가였다가 나중에 함석으로
바꾸었고,사용하지않게되어없어졌다.

232페이지 본문끝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상단메뉴 바로가기 단축키안내 : 이전페이지는 좌측방향키, 다음페이지는 우측방향키, 첫페이지는 상단방향키, 마지막페이지는 하단방향키, 좌측확대축소는 insert키, 우측확대축소는 delete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