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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도의당제는아주오래전에지냈다.
충
남,
소도의당제는아주오래전에지내고없어졌다.최연양님(1936)이어렸을때노인들이
잊
지냈는데,당산나무밑에돌을놓고,짚을깔고,밥,국,등으로제를올렸다.당시과일이
혀
진
시
귀했기때문에과일도놓지않은것으로기억하고,돼지같은것을잡지도않았다.다만애
간
을
기를낳을부인이있으면다른곳으로옮겼다.최연양님이시집간1954년경에는당제가없
말
하
어졌을것으로생각하고있다.추도도소도와비슷하게당제를지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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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양님은아들교육을위해학성리로이주하였다.
추도에서거주하던최연양님은아들교육을위해학성리로이주하였다.1955년에태어
난큰아들이1962년초등학교에입학할나이가되어안면도승언리에있는할머니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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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도록했으나,학교에가지않고집으로돌아와,아들교육을위해학성리로이사하였
다. 교육을 위해 이사하였으나 초등학교밖에 가르치지 못 했다. 가난해서 광천에 하숙시
킬수가없었기때문이었다.
학성리에서김양식을하여성공하였다.
최연양 님이 학성리로 이사 온 첫해, 학성리 해안에 김 6떼를 맸는데 크게 성공하였다.
너무나작황이좋아사람을얻어뜰정도였다.김양식의성공으로돈을모아논3마지기를
살수있었다.추도에서는상상할수없는일이었다.
소도에서도어린이들은놀이를하였다.
소도는작은섬이고,몇가구살지않았지만,어린이들은함께놀았다.여자어린이들은
공기놀이, 목자치기, 고무줄놀이, 널뛰기 등을 하였고, 남자들은 제기차기, 쥐불놀이 등을
하였다.마을앞팽나무에그네를매고타기도하였다.
소도에서는나무가없어고생하였고,안면도서름밖에서사다땠다.
소도는 작은 섬이고, 밭으로 개간했기 때문에 산이 적었다. 그래서 나무는 늘 부족하였
다.겨울이되면땔감이없어방이추웠고,어린애의손에얼음이박힐정도였다.그래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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