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7페이지

23페이지 본문시작


예서작품을주로발표하였고일중김충현선생의
‘경한당기’, 동기창을 비롯한 15~16세기 중국

필의를 이어받아 개성미를 가다듬기 위해
명대 후기 서예가의 서첩, 광개토대왕릉비


노력하였으며, 광개토대왕비를 즐겨 임서하는
탁본, 일중 김충현 선생의 작품도 한자리에서

03
등 금석문의 글씨체를 바탕삼아 장암선생만의
볼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으니
서체의 틀을 마련하였다. 2000년대에 접어들어
우리 전통 예술인 서예의 멋을 감상해 보길
한글과 예서 및 행초서에서 전통을 법으로 삼아
권유드린다.
새롭게창신한특유의서체를선보이고있다.
장암서예관
서예관이 있는 문화의전당 2층에는 2013년
20
21
장암서예관은 충청남도의 서단뿐만 아니라
개관된 보령박물관이 함께 있어 우리 지역의
한국 서예계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올린
역사를 한눈에 살펴보기에 좋다. 보령의
장암선생이 독자적으로 추구해 온 작품세계와
근현대 전시 공간인 시간의 골목에서 추억에
활동 공적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선생의
잠겨보는 것도 추천 드리며, 아이들과 함께
대표작과 근작들로 전시관을 조성하였고,
재미있는 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 트릭아트도
선비와는 뗄 수 없는 문방사우, 선생이 직접
즐거운 공간이 될 것으로 본다. 야외에는 최근
조각한 전각자료까지 전시하여 볼거리를 더하고
장항선 개량공사 중 보령 주산면 간치역 동쪽
있다.
구릉지에서 발굴 조사된 굴식돌방무덤을 옮겨와
조성해 놓았으니 이곳까지 한 바퀴 돌아보면
특히, 송시열의 친필을 볼수 있는 서첩인
다양한볼거리에마음이든든해질듯싶다.
2020년 보령문화의전당에 『장암서예관』이
보령문화원
김 명 희
개관하였다.
보령시는 지난 2009년 보령출신 서예가 장암
이곤순 선생의 작품과 소장품 2,300여 점을
기증받았으며 문화의전당 내 277.28㎡ 면적에
전시실을 만들어 선생의 호를 딴 장암서예관을
열어 선생의 온화한 성품과 이를 바탕으로
추구해 온 독창적인 작품세계와 활동 공적을 한
눈에살펴볼수있게되었다.
장암 이곤순 선생은 대전과 충청지역 현대
서예사의 1세대 작가로 1960년대 후반부터
대전·충청권 서예문화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장암서예관관람시간
우암 송시열과 동춘당 송준길의 서맥에 뿌리를
평일:09:00~18:00
둔, 한국 서예의 적통을 이어온 현대서단의
주말/공휴일:09:00~18:00
대표적인서예가이다.
관람료:무료
1970년대와 80년대 초에는 중후하고 단아한
휴관일:설날,추석날,매주월요일 김명희

23페이지 본문끝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상단메뉴 바로가기 단축키안내 : 이전페이지는 좌측방향키, 다음페이지는 우측방향키, 첫페이지는 상단방향키, 마지막페이지는 하단방향키, 좌측확대축소는 insert키, 우측확대축소는 delete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