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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고택뒤편에는제자인이한철이그린영정을모신추사영실이있다.이영정의화상찬과추사
영실의편액은추사의평생지기였던이재권돈인이쓴것이다.
ㆍ내용(contents)
추사고택 안채의 뒤편에는 추사 김정희 선
생의 영정을 모신 추사영실(秋史影室)이 있
다. 현판은 추사의 평생지기인 이재 권돈인
(1783∼1859)이 썼는데 그는 추사영실을 세
울때,추사의제자인이한철로하여금영정을
그리게하고,자신은추사초상화의화상찬(畵
9)
像讚)과현판을썼다.
10.오석산화암사병풍바위시경(詩境),천축고선생댁,소봉래각석
ㆍ개요(synopsis)
화암사뒤뜰의병풍바위에는천축나라의옛선
생이 기거하는 집이라는 뜻의 천축고선생댁과
시를 읊을만한 좋은 경치라는 뜻의 시경이 새
겨져 있다. 그리고 이 병풍바위에서 멀지 않은
곳에작은봉래산이라는뜻의소봉래암각글씨
가있다.
ㆍ내용(contents)
잘 알려진 대로, 예산 추사고택에서 가까운 오
석산 화암사(華巖寺)는 추사 집안의 원찰(願刹)
이었다. 화암사 뒤뜰의 긴 병풍바위에는 추사
가 새겨놓은「천축고선생댁(天竺古先生宅)」과「
시경(詩境)」이라는 암각글씨가 있다. 천축나라
의 옛 선생이 기거하는 집이라는 뜻의 천축고
선생댁은 추사의 행서글씨이고 시를 읊을만한
좋은경치라는뜻의시경은예서글씨이다.또한
이병풍바위에서200여미터떨어진커다란바
위에 소봉래 추사제「소봉래(小蓬萊) 추사 제(秋
史 題)」라 쓴 또 다른 암각글씨가 있는데 이 또
한 추사가 새겨 놓은 것이다. 추사는 오석산을
9)국립중앙박물관,「94권돈인이찬문을쓴김정희초상」,『추사김정희학예일치의경지』,
국립중앙박물관,2006,338~339쪽.
2016 50호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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