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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살아 숨쉬는
보령문화원
돌방무덤이다. 구릉남쪽의 경사진 면을 수평으로
이런 형태는 백제가 도읍을 부여로 옮긴 후
김 진 경
파서 판 모양의 돌을 세워 관을 넣는 널방을 만들고,
만들어졌으며 보령에서 확인된 무덤은 원형이 잘
‘보령 박물관’
방 한쪽에 통로를 만든 뒤 넓은 돌로 천장을 얹고
보존된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그리고 보령
흙을 덮어 만든 무덤을 말한다. 출입구는 돌을 다듬어
남부지역이 백제의 세력권임을 보여주고 있다.
문틀을 만든 후 넓은 돌을 이용하여 막았다. 복원된
이렇듯 역사와 정신의 흐름과 재미가 아기자기하게
무덤의 뚜껑은 안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지금은
어우러진 보령박물관이 있어 보령을 찾는 색다른
유리로 덮여있다.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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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에의
유혹
풍경에의
유혹
보령은 산과 바다 그리고 섬이 어우러진 천혜의
백월보광탑비(890년, 진성여왕 4년)와 성주사의 웅장했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보령의 역사도 우리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보령 최고의 특산품인
세대가 누리고 후손도 누려야 할 도도한 흐름이 있다.
남포오석으로 세워져 1,100여년이 지나도 탑비는
2013년 개관한 보령문화의 전당 내 보령박물관이 있다.
변하지 않았다.
보령박물관에는 선사시대 역시 보령에도 사람이
또한 일제 강점기 일본의 식민지에 저항한 선비들의
살았던 흔적인 고인돌을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신비한
정신도 엿볼 수 있다. 시간의 골목에서 보령의 근대
색으로 고려 시대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영롱하게
전시는 추억 속으로 빠지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빛나는 도자기가 시선을 잡아당긴다. 국가 사적지로
아이들에게 역사 공부도 충분하게 하고 박물관을
지정된 충청수영성과 복원된 영보정은 천하제일의
나오면서는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트릭아트가
절경임을 자랑하고 있다.
기다리고 있다.
대한민국 국보 8호이며 통일신라 최고의 문장가
보령박물관 야외에는 최근 장항선 개량공사 중 보령
최치원이 무염국사의 일대기를 지은 비문인 낭혜화상
주산면 간치역 동쪽 구릉지에서 발굴 조사된 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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