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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유형문화재 36호), 쌍수정(
), 쌍수산성사적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35호), 광복루(光
), 영은사(
) 등이 남아 있다. 이외에도 군사적 기능을 했을 것으로 보는
만하루(
)와 깊이 9m의 연지(
)가 있으며, 1963년 사적 제12호로 지정되었다.
석장리 박물관
공주시 장기면 장암리에 있는 석장리박물관은 석장리
에서 발굴된 구석기 유물을 보존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공주 지역의 구석기 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보존하고 이를 발전적으로 계승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처음 석장리 유적을 발견한 사람은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 미국인이다. 1964년 봄, 대학원생인 앨버트 모어
부부가 석장리 금강 가를 답사하던 중 무너진 층에서
뗀석기(타제석기)를 찾아낸 것이다. 그 후 이 정보에
따라 연세대학교 손보기 교수팀이 1964년 5월 다시
석기를 찾아내고 이어서 발굴허가를 거쳐 그해 11월 11일
발굴을 시작하여 1974년까지 11차에 걸쳐 발굴조사가
진행됐다.
발굴 결과 석장리에서는 구석기 전기, 중기, 후기뿐만
아니라 중석기, 신석기 청동기 시대까지 광범위한 유물이 나타났다. 이로서 지금까지 한반도에
구석기 시대가 존재하지 않았다는 기존의 역사관이 바뀌게 되었으며 5천년 역사를 넘어 아주
오래 전부터 이 땅에 우리의 조상들이 살아왔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2005년 5월에 전시관을 박물관으로 변경하기로 하고 유물을 확보하여 2006년 2월 1일 전문
박물관으로 등록하였다. 2006년 9월 26일 박물관의 부대시설을 완공하고 개관하였다.
현재 석장리박물관에는 발굴 당시의 모든 자료와 사진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 게시되어 있으며
대표적인 토기인 주먹도끼를 비롯하여 다양한 석기가 전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자연, 인류,
인류의 생활상, 문화를 짐작할 수 있는 각종 자료들이 준비되어 있다.
선사시대를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관, 선사공원, 공주 석장리 구석기 유적, 체험 공간
등을 갖추고 있어 선사시대의 유적을 관람하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선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선사 유적과 문화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으로서의 긍지를 가질 수 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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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osan.cult21.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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