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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녹아젓국이되었고맛이좋았다.




갈치속젓이가장맛이있었다.


큰갈치를잡으면내장을떼어내고절여팔았다.이때떼어낸갈치내장을소금에버무
려 젓을 담는데 가장 맛좋은 갈치속젓이 되었다. 섬 주민들도 갈치속젓을 가장 맛있는 젓
갈로여겼다.
학성리는조개젓으로유명하였다.
천북면학성리는조개젓으로유명하였다.주변바다에서바지락을많이잡았고,바지락
을 생으로 까서 바닷물로 씻어 젓을 담았는데, 주변에서 유명한 젓이었다. 광천 상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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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성리조개젓이라고하면유명하였다.
굴젓도고춧가루를넣지않고그대로바닷물에씻어담았다.굴젓은익으면빨갛게되는
데,먹을때고춧가루와양념을섞어먹는다.
소도의샘물은부족하여나누어먹었고,안면도그늘뫼에서배로길어왔다.
소도의 샘은 하나였다. 두레박으로 퍼먹었는데, 김발을 하느라고 늘 부족하였다. 그러
나물을더많이가져가느라고다투지않고,새벽에나가공평하게나누어가져갔다.그래
도부족한물은안면도그늘뫼에서배로길어다가사용하였다.독을여러개묻어저장하
였다가사용하였다.
추도에는샘이두개가있었는데,김발을매지않아딸리지않았다.
추도에는 샘이 두 개여서 하나는 먹는 물로 사용하고, 하나는 빨래하는 허드렛물로 사
용하였다.김발을매지않았기때문에딸리지는않았다.
소도에서는박하지를젓국에담아먹었다.
소도에서는 박하지를 잡으면 젓국에 담아 먹었다. 소도에는 간장보다 젓국이 흔했고,
젓국에박하지를담그면더맛이좋았다.젓을담은뒤에젓국을끓여사용하지만,구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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