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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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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였는데1년에벼한가마였다.
19살에 결혼을 하고도 신죽리 서당에서 공부하였다. 오전에는 서당에서 공부하고 오후
에는집에서농사를지었다.
김동한씨는천북초등학교에입학해서낙동초등학교를졸업하였다
김동한씨는천북초등학교에입학하였다.당시는일제강점기라학교에서일본어도배우
고 체육시간에 목총을 갖고 훈련도 하였으며, 신사에 참배하기도 하였다. 천북 초등학교의
신사당은들어가면서오른쪽(동쪽)에있었다.지금의관사자리가과거신사터이다.
해방이 되면서 낙동 초등학교가 만들졌고, 김동한 씨는 낙동 초등학교로 옮겨 1회 졸업
생이되었다.
낙동 초등학교 5학년 때 6.25사변이 일어났고, 인민군 치하에서는 소년단에 가입되어 완
장을차고다니고,인민군이시키는노래를부르고다니기도하였다.
아버지가일찍돌아가셔서일찍결혼하였다
김동한 씨는 독자였던 아버지가 32세의 나이로 일찍 돌아가셨기 때문에 일찍 결혼하였
다.할아버지가후손을빨리얻기위함이었다.19살에이웃사람이중매하여결성에사는처
녀와 결혼했는데 3살이 더 많아 22살이었다. 당시 나이가 더 많은 여자와 결혼해야 좋다고
해서그렇게한것이다.
할아버지는홍성군결성면과보령시천북면일원에있는
유식열씨의농지를관리하였다
할아버지는 똑똑하고 정직하여 학성리에서 금광을 하던 유식열 씨의 마름으로 일했다.
가을이면 결성면과 천북면 일원에 있는 유식열 씨 논에서 타작을 받아 집안에 보관했다가,
통통배를대고군산으로가져가방아를찧어팔아유식열씨에게납부하는일을하였다.기
곗배가낙동리바라지근처까지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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