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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식때도같은효자도리에속하는월도,육도주민들은오지않았지만,소도와추도주민

남,
들이참석하였다.특히안면도영목사람들도참석하였다.소도,추도는예부터영목과한


마을처럼생활하였다.월도,육도보다더가까웠다.




추도(빼섬)은부자섬이었다.


추도주민들은주변섬주민들보다오래전부터주벅으로고기를잡았다.그래서추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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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부잣집이많았고,자식들을대학에보내는사람도많았다.추도에는논이없었지만,안
면도에논을사농사를지어다먹었다.
최연양님의시집은가난하였고,남편은주낙배로고기를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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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도에 사는 주민들은 대부분 주벅을 해서 부자로 살았지만, 최연양 님의 시집은 가난
하였다.시아버지가일찍돌아가셔서,맬수있는사람이없었기때문이다.최연양님의시
집에서는김발을매고,남편은주낙배로고기를잡았다.
최연양님은두부를만들어주고비지를얻어돼지를길렀다.
최연양님은추도에서돼지를길러팔았다.1년에2~3마리를길러팔았는데,사료가문
제였다.사료를얻기위해마을주민들의두부를해주었다.콩을불려맷돌에갈아두부를
만들고,콩주인에게는두부만주고,부산물로나오는비지를사료로사용한것이다.보릿
겨와비지를먹여돼지를길러팔았다.
최연양 님은 섬에 살았지만 바닷물로 두부를 만들지 않고 간수를 받아 두부를 만들었
다.소금을사다놓으면간수가나와사용할수있었다.
최연양님의아버지는생선장사를하였다.
최연양 님의 아버지는 고기를 잡기도 하였지만, 생선 장사를 하였다. 주로 주벅을 매는
녹도나 고대도 등지에 가서 고기를 사다가 육지에 팔았다. 주로 빈댕이 같은 고기를 결성
에갖다팔았는데,아는주민들이많아외상으로팔았다가보리로받아다먹거나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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