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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잊혀진시간을말하다3
논산시??
김영대교장은일제강점기에초등학교교사가되어
논산의?교육?발전
45년 동안 아이들과 함께 생활했다. 긴 시간을 현장에
논산초등교육을
서 보내며 우리나라 초등교육의 변화과정을 직접 목
격했고 더불어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가는 일에 앞
이끌어온산증인의
장섰다. 나라에 큰 사건이 있을 때마다 감당해야 할
이야기를듣다
어려움도 있었지만, 끝까지 선생님이라는 자리를 지켰
다. 그와 같은 선생님이 있었기에 아이들이 행복하게
공부하는지금의초등교육이있을수있었다.
어린시절가족을헤어지게만든사건
올해로 96세인 김영대 교장의 부모님은 연무읍 소
김 영 대(1925년생)?
룡리에 터를 잡고 있었다. 그러다 마을에 저수지가 생
충남?논산시?취암동
기면서화산면운산리로이주했고그곳에서그가태어
났다. 학교에 다니기 전에는 집에서 서당을 열어 친구
들과공부했다.
8살 무렵 날씨가 쌀쌀해져 베를 짜던 어머니가 방
에 불을 때셨다. 공부하다 쉬는 시간 친구들과 그 불
을가지고놀았다.갈퀴를불에벌겋게달구어불피는
장난을 하는데 선생님이 갑자기 글 읽으라고 부르셨
다. 선생님이 부르시니 가지고 놀던 것을 집어 던지고
공부하러 들어갔다. 아무렇게나 던진 갈퀴가 나무 체
에 떨어졌고 그대로 불이 나 집이 모두 타버렸다. 이
불로그의가족은가진것을모두잃었고살기위해뿔
뿔이헤어지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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