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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온천
위 치
아산시 온천동
수 량
1
시 대
미 상
아산시 온천동을 중심으로 위치한 온양온천은 국내에서는 가장 오래된 온천으
로 백제시대 통일신라시대를 거쳐 그 역사가 근
여년이 되는 것으로 기록
1,300
되어 있다 고려시대에 온수군
溫水
이라 칭하여졌던 것으로 보아 실제 온천으
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해 온 기간은 약 여년이 되어진 것으로 보인다
600
특히 조선시대에는 세종 세조 현종 숙종 영조 정조 등 여러 임금께서 온궁
을 짓고 휴양이나 병의 치료차 머물고 돌아간 사례가 많아 다수의 관련 유적들
이 남아 있다.
온양온천은 지질이 단상혹운모 각섬석 화강암으로 되어 있으며 용출되는 온
천수의 수온이
내외로 고열온천이다 온천수의 주요성분은 마니타온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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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 라듐온천이며 약알칼리성을 가진 수질이 좋고 수량이 풍부해서 신경통 관
절염 피부병 위장병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과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매우 크며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옛날 온양에 가난한 절름발이 노파가 살고 있었다 그런데 그에게는 삼대독자
인 외아들이 있었다 재산도 없는 절름발이이고 보니 살기는 어려웠으나 노파는
어서 빨리 아들을 키워 대를 잇게 하려는 희망속에서 살았다.
아들이 나이가 들자 혼처를 구하려 하였으나 모두들 가문도 없고 재산도 없는데
다 절름발이인 시어머니에게는 딸을 줄 수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래도 노파는 실망
하지 않고 중매장이에게 간청을 하였다 그 때 아들의 나이는 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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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파에게 간청을 받은 중매장이는 딸을 가진 여러 집에 중매를 넣어 보았으나
거절당하고 말았다 이에 중매장이는 노파에게 더 이상 알아볼 곳이 없다고 하
였다 생각다 못한 노파는 절을 찾아 삼대독자의 짝을 찾아 주십사 열심히 불공
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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