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所居棟宇上傾下?無以庇安靈位則嗣仍赫週與族叔魯臣氏協謀鳩財始
?一堂於壬申之歲而其弟翼週克纘餘功於乃伯旣沒之後奉其祠版及影幀而
移安焉 營役之艱 人事之莫諶 可勝言哉 余以接隣世好 得瞻公像而拜之 則
春風眉宇 雍雍?和正 是詩禮家 好氣象 略無赳赳??意 而施大勇樹大勳
則逈出人上 豈非忠義之激於中 而專一其氣之致歟 苟有素守 則事出正直志
無不遂是以漢之留侯蜀之武侯俱有儒者氣習而能垂大名於宇宙者也
거하는집(영당)의마루와추녀가위는기울고아래는무너져신위를
편안히모실수가없자사손(嗣孫)인혁주(赫週)가족숙(族叔)노신(魯臣)
씨와함께모의(謀議)하고재물을모아임신년(1872)에영당을지었는데
아우익주(翼週)가큰형님이돌아가신후에도남은직무를잘계승하여
그신주와영정을안전하게 옮겨모시었다.영역(營役)의어려움과사람
의일은믿을수없는것을말로다할수있겠는가?내가이웃과대대로
절친하여공의형상을바라보고절할수있었으니아름다운얼굴에눈이
맑고화평하며올발랐다.사대부의가문으로좋은기상(氣象)이어서조
금도용맹스럽고씩씩한정취는없었으나큰용맹을행하고큰공을세운
것이다른사람보다뛰어났다.
어찌충의(忠義)가마음에격동하여그기운을오로지하나로모은소
치가아니겠는가?진실로본디지키는것이있었으니일이정직한뜻에
서나와이루지못한것이없었다.이에한(漢)의유후[留侯;장량],촉(蜀)의
무후[武侯;제갈량]로서선비의기풍과습성을함께갖추셨으니능히세상
에큰이름을드리울수있었다.
黑羊孟秋永嘉後生金濚均謹撰
1883년(癸未)음력7월에영가(永嘉;安東)후생김영균이삼가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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