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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가지구 나중에 다시 총사령관을 또 맡았지 조사자 예
그 때 배가 뭐 불과 몇 척밖에
안 됐어 그래가지구서는 다시 인제 훈련시키고 해 가지구선 또 인저 싸울 적마다 전부 이
겨 계속해서 그래다가 최근까지 이겼는데 인제 일본놈들이 후퇴할 무렵해가지고 그때 가
가지구서는 최후 싸움을 할 그때 그 총탄을 맞아가지구서 배에서 쓰러진 거여 배에서 쓰러
지면서 아들을 보고 내가 죽었다는 말 한 마디 하지 말고 니가 대신 내 옷을 입고서 지휘를
해라 저기 내가 죽은 줄 알으먼 댐빌테니께 내가 계속해서 살아있는 걸로 하구선 계속해서
해라 그래서 그 쌈을 결국 아들이 이겨가지구 인제 그것이 인제 끝난 거지 그래가지구 그
후로 벼슬을 많이 인제 그 후 임금이 다시 역사를 드려다 보고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
이 없었이며는 대강 그 조선땅이라는 것은 일본놈한테 짓밟혔을텐데 그걸 면하게 됐이니까
더 훌륭한 벼슬을 줘야 한다해 가지구 차차차차 해서 충무공이라는 벼슬을 벼슬이 뭐 그
취소된 것도 보면 영의정 벼슬도 취소가 되고 높은 벼슬도 취소·····.
선장면 군덕리 노인 회관
, 1996. 12. 17.
김선희 서원기 강미정 박재형 조사
김영일 남
( , 76)
효자 효부 이야기
??????????????????????????????????????
군덕 장곳 대정 앞
옛날에 말이지 조사자 예
옛날 저 고려시절인가 봐 아마
조사자 예
고려장에 대한
얘길 할텐게 조사자 예
그 때는 아버지 어머니가 나이만 차면은 산 채로 그냥 갖다가 묻
었어 조사자
그걸을 고려장이라 그러는데 조사자
고려시절에 있었지 조사자
한 산 농촌에 딱 어느 늙으신 어머니 한 분 모시고 두 내외하고 아들 하나 이렇게 네
식구 사는데 조사자 예
그 아들이 아들하고 며느리가 효자 효부여
조사자 예
그저 산
에 가서 나무해다 팔아가지구서는 꼭 어머님이 잡수실 고기니 생선이니 이런 것 구해 가지
고 와서 꼭 드리구 그러거든 조사자 아
그니께 효자지
조사자 예
그 그것을 또 해
주는 그 부인도 효부가 되는 거지
조사자 예
근데 그걸 전부 해가지구 밥상에 이렇게
놓아가 인저 차려서 대접하느라고 이렇게 드리므는 그 꼭 손주가 조사자 예
하나가 있으
니까 그 할머니 손주가 귀여울 거 아니여
조사자 예
안 잡숫고 계속 손주만 멕이네
조사자 아
그럼 이 어머니를 봉양할려구 참 그 나무를 해 팔어가 이렇게 해다가 주면
은 시어머니가 안 잡수시고 꼭 손주만 먹이는데 이 손주가 읍어야만 할머니가 잘 잡숫고
저 오래 살 수 있을 것 같거덩
조사자 예
그니께 하루는 두 내외가 상의를 했어 걔 땜
에 도저히 할머니 봉양이 안 되니 조사자 예
걔 우리 아들을 저기 없애고 말읍시다
사자 예
이렇게 조사자 자기 자식을요
이렇게 효도를 위해서 자식을 희생시킨다는 얘
기지
조사자 예
.) (
코 훌쩍 그 두 내외가 상의가 이루어졌어 그렇게 하자
조사자 예
자식은 이 담에 할머니 돌아가신 다음에 또 낳으면 자식이니께
조사자 응
할머니야 저
한 분 돌아가시면 그만인 게고 그 합의가 이루어져 가지구서는 하루 저녁에는 지게에다가
지 아들을 태워 가지고 두 내외가 저 저 산으로 가는 겨 곡괭이 들고 인저 팔 걸 저물었
는데 지게 탄 애가
내려달라 그러거든
조사자 예
왜 그러느냐니께
쉬 마렵다 고 이
.” .
어떻해 죽일 땐 죽이더라도 또 오줌은 뉘어야지 그러니까 내려놨어 내려 놓구서는 얘가 인
저 쉬를 전부 하고 나서 얘도 눈치를 챘지 아버지 어머니 나를 묻을래면은 더 올라갈 것
없이 여기 이 나 오줌 눈 자리다 파구서 묻어달라구
조사자 예
그 사실은 더 올라가자
니 어렵고 그 뭐 어린애 하나 파 묻는데 그 뭐 명당 찾을 필요도 없는거구
. “
그래 그러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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