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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파대율사비문
뚝떨어져나가다
추위에달달떨다
동상걸려썩은발가락
뼈뭉치뭉뚱그려
피눈물에뭉뚱그려
재회의꿈을
저승길다시만날걸
떨며,떨면서
새겨가는심비心碑
*완당은백파스님의비문을쓰면서종래의비문형식을다버리고비의앞면에는비의이름을해서
체로큰글씨로쓰고,뒷면에는그비의이름을풀이하는행서체작은글씨로채웠다.비의글씨체
는앞면은거개가통상전서로쓰지만백파대율사비문은해서체로썼고,뒷면은보통해서체로쓰
지만그와는반대로행서체로썼다.이것은비문을쓰는방식의파격이다.그리하여이글씨는임종
을앞둔추사가쓴최고의걸작품이자종래의비문글씨와는상반되는해서.행서체의금석문이다.
216
추사여,겨레의혼불이여
뚝떨어져나가다
추위에달달떨다
동상걸려썩은발가락
뼈뭉치뭉뚱그려
피눈물에뭉뚱그려
재회의꿈을
저승길다시만날걸
떨며,떨면서
새겨가는심비心碑
*완당은백파스님의비문을쓰면서종래의비문형식을다버리고비의앞면에는비의이름을해서
체로큰글씨로쓰고,뒷면에는그비의이름을풀이하는행서체작은글씨로채웠다.비의글씨체
는앞면은거개가통상전서로쓰지만백파대율사비문은해서체로썼고,뒷면은보통해서체로쓰
지만그와는반대로행서체로썼다.이것은비문을쓰는방식의파격이다.그리하여이글씨는임종
을앞둔추사가쓴최고의걸작품이자종래의비문글씨와는상반되는해서.행서체의금석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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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여,겨레의혼불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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