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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나지금은고사하고밑둥만이남아있다.
ㆍ내용(contents)
백송(白松)은중국북부지방이원산지로,천연기념물로지정된우리나라에몇그루밖에남아있
지않은희귀한소나무이다.
예산의백송은추사선생이25세때자제군관(子弟軍官)자격으로청나라연경에다녀오면서가
지고온씨를고조부김흥경의묘역앞에심은것이다.원래밑에서부터세개의가지로자란아
름다운수형(樹形)이었는데,두가지는애석하게도고사하였고현재는한가지만이남아있다.수
령은약200년이며,높이는10여m인데,천연기념물제106호로지정되어있다.
서울통의동월성위궁에도영조가하사하였다는백송이있었다.‘통의동백송’은높이16m,둘레
5m로우리나라백송가운데가장크고우람한것이었으나(1962년천연기념물로지정,서울종
로구통의동35-15)1990년7월17일태풍으로그만넘어져고사하고말았다.때문에1993년
문화재지정이해제되었고현재는고사된밑둥만이덩그러니남아있다.통의동백송터에는백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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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살아있을당시떨어진솔씨가싹을틔워180여㎝로자란것이네그루남아있다.
8.추사고택사랑채앞해시계석년(石年)각석
ㆍ개요(synopsis)
추사고택사랑채앞에는석년이라각석한해시계가있는데이는추사의
아들인 상우가 썼다고도 하고 또 일부에서는 추사의 글씨로도 보고 있
다.문헌자료는없지만좀더연구가필요한실정이다.
ㆍ내용(contents)
추사고택 사랑채 앞에는 돌기둥으로 된 해시계가 하나 있다. 해시계
의 앞면에는 ‘석년(石年)’이란 글씨가 새겨져 있고, 그 아래에는 작은
초서(草書)로 ‘수옹 서(須翁 書)‘라는 필자(筆者)가 명기되어 있다. 이와
관련된 문헌자료는 남아있지 않지만, 수옹은 수산(須山) 김상우(金商佑
(1817∼1884)를뜻하므로그가나이들어쓴글씨일가능성이매우높
다. 김상우는 추사의 서자로 자는 천신(天申)이다. 음관으로 관직에 나
아가승문원이문학관과사과(司果)등의벼슬을역임하였다.일부에서
는추사의글씨로도보고있어,앞으로이에대한연구가좀더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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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정이다.
9.추사고택내추사영실(秋史影室)
ㆍ개요(synopsis)
7)통의동백송‘홍기옥할머니’를만나다(http://blog.naver.com/sonjson/140051019591)
8)이민식,「秋史書派金石文의조사성과와과제」,『추사연구』5,추사연구회,2007,137~1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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