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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향교의 편액과 기문
1) 노성향교
노성향교(魯城鄕校)는 노성면 교촌리 308번지, 노성산(魯城山)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이 서원은 창건과 관련한 기록이 분명하지 않아 연대를 알 수가 없다. 다만
창건 당시에는 처음엔 노성현에서 서북방으로 약1Km정도 떨어진 송당리 월명곡
(현재의 노성초등학교 자리) 근처에 세워졌다가 지금의 위치로 옮겨졌다고 전해지는
데 옮겨진 연대도 불분명하다. 다만 노성현감을 지낸 유치성(兪致誠)씨의 교산입의
서 현판(校山立議序 縣板)에 “교궁즉 중간 이건(校宮則中間移建 / 향교가 중간에
옮겨 지어졌다)”라는 글귀가 있어 현지에 옮겨졌음이 확인될 뿐이다.
대성전(大成殿)에는 공자(孔子)를 중심으로 한 성인 4분의 위패를 모셨으며, 대성
전 동무(東?)와 서무(西?)에 각각 송나라의 한분과 우리나라 9분 현인의 위패를
모셔 모두 5성(聖) 20현(賢)의 위패를 봉안하고 매년 음력 2월, 8월 춘추로 제향하고
있다.
명륜당(明倫堂)은 유생들이 도학(道學)을 익히던 장소이고, 유생들이 거처하던
동,서재(東西齋)는 파손된 지 오래지만 재건하지 못한 채 빈터로 남아 있다가 최근에
동재를 새로 지었다. 대성전은 1984년 5월 17일 문화재 자료 제74호로 지정 보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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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지역의 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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