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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원이 소개하는 명소
공주는 백제문화의 보고( 庫)이자 역사문화
도시로서 다양한 유적지들과 박물관, 명소들이
많다. 그 중에서 두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공주공산성
(公 公
, 사적 제12호)
공산성(公
)은 백제 웅진시대(475~538년)의 왕성(
)으로, 공주
시가지를 남북으로 가르는 금강의 남안(南 )에 위치한 공산(公 )에
쌓은 높이 110m의 산성이다. 처음 성을 쌓은 연대는 정확하지는 않으며,
공주문화원장
원래는 흙으로 쌓은 토성이었으나 조선시대에 석성으로 고쳤다. 백제
나 태 주
때에는 웅진성(
)으로, 고려시대에는 공주산성 및 공산성으로,
조선 인조 이후에는 쌍수산성으로 불렸다.
성곽의 총 둘레는 2.6km로 성의 주요 출입문은 남쪽에 위치한 진남루( 南 )와 북쪽에 공북
루(拱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37호), 서쪽 성문에는 1993년에 복원한 금서루(錦
)가 있다.
공산성은 웅진 시대 이후 줄곧 역사적인 전략지로서의 역할을 하여 왔다. 사비시대에는 나당
(? ) 연합군이 사비성을 침입하자 의자왕이 피난하였던 곳이며, 822년 헌덕왕 14년에는 김헌창이
이곳을 기지로 난을 일으켰다. 조선 시대에는 이괄의 난으로 인조가 파천(
) 하였던 곳으로
이때부터‘쌍수산성’
이라 일컬어지기도 하다.
이와 같은 역사적 사실을 증명하듯, 성 안에는 백제 시대의 기와와 토기, 왕궁터, 임류각지(
閣 ), 군창지(軍
) 유적뿐만 아니라 이후 조선 시대에 세워진 명국삼장비( 國
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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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_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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