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8페이지

22페이지 본문시작

@내지:@내지 09. 05. 14 오? 2:33 페이지 18
의미하는 우리의 옛말이며, ‘아’는 밭을
5. 양달과 음달
의미하는 우리의 옛말이다. 따라서 다래
흔히 사용되는 양달과 음(응)달도 산마
울은 다래가 많은 골짜기라는 의미보다
을이다. 일반적으로 햇볕이 비치는 구릉
는 산밭골이라는 우리말인 것이다.
지를 양달, 해가 비치지 않는 그늘진 곳
계룡면 기산리에도 다래울이라는 마을
을 음(응)달이라 한다.
이 있다. 월출곡(月出谷)이라고도 한다.
평지에는 모두 햇볕이 잘 들어 양달과
응달을 구별하지 않는다. 그러나 산간 마
을에서는 햇볕이 잘 드는 양지와 햇볕이
안 드는 음지로 구별된다. 즉 양달은 햇
볕이 잘 드는 곳으로 주로 산의 남쪽이
되며, 응달은 햇볕이 잘 들지 않는 곳으
로 주로 산의 북쪽이 된다.
공주에는 양달, 또는 음(응)달이 많이
있으며, 이와 같은 의미의 양달뜸, 음달
뜸 등도 여러 곳에 산재해 있다. 이를 정
월송동 다래울 : 사방에 산으로 둘러싸인 산밭골이다.
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4. 다락골
양달뜸(사곡면 부곡리, 월가리, 의당
사곡면 월가리에는 다락골이 있다. 월
면 오인리, 장기면 제천리)
가리 명가울 동북쪽 골짜기에 있는 마을
음(응)달뜸(유구읍 신달리, 구계리,
로서 봉래산 달돋이봉 밑에 있다. 원래는
장기면 제천리 )
달앗골이라 즉 산밭골이라 했는데 다락
양달말(사곡면 계실리, 우성면 반촌
골로 바뀌었고 한자로는 월하리(月下里)
리, 유구읍 연종리, 입석리, 추계리,
라고 기록한다. 그러니까 다락은 달앗,
의당면 도신리, 오인리, 장기면 제
즉 달밭(산밭)이 변한 말이다. 다락밭,
천리, 정안면 고성리, 내촌리 등)
다랭이, 다락무 등이 산밭과 관련 있는
음달말(사곡면 계실리, 우성면 반촌
말들이다.
리, 유구읍 연종리, 입석리, 추계리,
유구읍 연종리 말골 동쪽에 있는 마을
의당면 도신리, 정안면 고성리, 내
도 다락이라 불린다.
촌리 등)
MAY/JUNㆍ
2009
18

22페이지 본문끝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상단메뉴 바로가기 단축키안내 : 이전페이지는 좌측방향키, 다음페이지는 우측방향키, 첫페이지는 상단방향키, 마지막페이지는 하단방향키, 좌측확대축소는 insert키, 우측확대축소는 delete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