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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질미



과거에는 가운데질미가 녹도의 연료공급지였다. 녹도 사람들이 매일 나무하러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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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질미는 썰물따라 와서 나무를 하고, 들물 따라 돌아오기 좋은 위치였기 때문에 녹도
사람들이 나무하러 많이 다녔다. 반대로는 다니기 어려웠다. 당시 해산물은 별로 없었다.
해삼도없었고,홍합은붙지도않았을뿐만아니라따다팔줄을몰랐다.
모섬
녹도 옆에 있는 섬이다. 녹도와 바로 붙어있지만 가운데에 도랑이 있어 건너가기 어렵다.
큰 사리 때 어른 목까지 빠지면 건너갈 수 있다. 원래 풀만 있었는데 60년 전에 청년들이 나
무를 심었다. 1940년생 청년들이었으니까 현재 살아있으면 80세이다. 현재 몇 그루의 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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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가 나 있고, 아래에는 작은 소나무가 자라고 있다. 이곳은 바람이 세어 나무가 잘 자라지
못한다.
선창골
녹도 서쪽 해안 골짜기이다. 골짜기가 넓고 해안까지 완경사이기 때문에 옛날에 밭이 많
았고, 녹도의 원주민이 살던 곳이라고 전한다. 녹도에서 가장 수원이 좋은 샘도 있었다. 옛
마을이있을때배를정박했다고해서선창골이라고부른다.앞에는평풍바위가있다.
큰화사리
녹도 남쪽에 있는 섬(큰화사리, 작은화사리) 중 서쪽에 있는 섬이다. 해산물은 세모, 돌김, 해
삼, 전복 등이 나온다. 최근 섬을 개발하다가 중단하였다. 섬의 면적은 대략 17만㎡인데 51
천㎡는마을소유이고,나머지는국유이다.
이곳에는 나무가 많아 녹도 사람들의 연료공급지였다. 녹도 사람들은 이곳에 들어와 자
면서 며칠 동안 나무를 하고, 신호를 하여 배를 불러 나가기도 하였다. 이때 도깨비가 많아
묵어가는부인을범했다는이야기가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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