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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민이많이왔는데옹진사람들이많이왔다.
외연도에 마을 어촌계가 생긴 것은 1987년부터이다. 당시 최돈영이 어촌계장으로 군
청, 도청 등에 다니면서 외연도 본섬 36헥타의 마을어장 면허를 받아 어촌계를 발족하
였다. 이후 외지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외연도 주변 섬에 있는 양식장을 회수하여 현재
와같이어장을넓혔다.
옛날에는 외연도에각종새가 참 많았다. 닭새, 꽤새, 빕새, 빙치, 비둘기, 참새등(모두
외연도에서 부르는 이름) 종류도 많고 숫자도 많아 새덫으로 잡기도 하였다. 그런데 요
즘은현저히줄었다.방죽이없어져새가먹을물이없어졌기때문이다.
보령시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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