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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소암명지왈와룡암
新設小菴名之曰臥龍菴
10. 석문담(石門潭)
덕산면 서쪽 7리에 있다. 기암(奇岩)이 상립하고 계류에 물이 고이
고 물은 깊고 흰 석반(石盤)이 양암(兩岩)에 종립하고 한면에 각한 김
죽천(金竹泉) 8분(八分) 석문담 3자가 있다.
11. 옥병계(玉?溪)
덕산면에서 약 20정 한산기슭에 상왕산(象王山) 빛 거슬러 든든히
내려와 7~8리에 가야산(伽倻山) 수구(水口) 위에는 둥근 평평히 앉을
곳 그 아래 울창한 벽이 서서 평풍같이 수십 간(數十間)이 있고 그
아래 대가 있어 앉아 임류계류 끝에 있는 성담 예부터 전해오는 기
생이 떨어져 그 못 이룸이 기암(妓岩)이다. 숙종조 병술년 판서 김진
규(金鎭圭) 호 죽천(竹泉)이 살았는데 본 현을 사랑해 그 바위와 샘에
때때로 와 놀았는데 종일 노래하고 돌아와 팔분서 옥병계(玉?溪) 3
자로 각하고 푸른 벽 뒤에 또 주자(朱子) 수재대(水哉대(臺)) 3자를
본떠서 썼고 최고운(崔孤雲) 세이암(洗耳岩) 3자로 각하고 대방(臺傍)
또 집(集) 성청송(成聽松)이 쓴 주자(朱子) 촉上요금과옥계절백(燭抱
瑤琴過玉溪絶白) 각입(刻立) 가야위호우명산(伽倻爲湖右名山)이 3처
암천(岩泉) 칭하며 호우승지(湖右勝地)라 하다.
216 예산군지(19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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