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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도에서도꼬댁각씨놀이를하고놀았다.



최경환님의누님,최연양님(1936)에의하면소도에서도꼬댁각씨놀이를하고놀았다.


큰마을이아니기때문에많이모여놀지는않았고,가끔신내렸다고꼬댁각씨되는사람

이우는경우는있었는데흔치않은일이었다.
1950년대소도주민들이오천에서제사를지내고오다가배가전복되어2명이죽었다.
1950년대 소도에 사는 최 씨 집안들이 오천에 사는 일가친척의 제사에 참여하고 저녁
에 돌아오다가 월도 남섬에 걸려 전복되어 2사람이 죽고, 1사람은 구조되는 사건이 있었
다. 당시 밤인데도 요행히 안면도 영목 달구지에 사는 안석구씨가 지나다가 발견하고 구
조해주었다.헤엄쳐남섬에상륙했어도겨울이라살기어려울터인데,구조되어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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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안면도 신야리에 사는 사람이 광천 독배에 가서 김 양식에 쓸 대나무를 사오다가
배에서떨어지는사고가있었다.
배는 통통배였고, 한 사람이 대나무 위에 누웠다가 떨어졌는데 알지 못했던 것이다. 떨
어진사람은사망하여소도근처를떠다니다가주벅에들어갔다.
최경환 님의 4촌 형 주벅이었는데, 밤에 물 보러 가서 황을 들어 올렸는데, 사람이 들어
있어깜짝놀랐고,황을열어놓아바다에흘려보냈다.주벅에서나온시신은소도와추도
사이를떠돌았고가족들이찾아갔다.
당시속설에의하면육지로나오고싶은시신은멀리가지않고,자꾸육지쪽으로붙는
다고한다.
안면도신야리,독개사람들부터광천장에다녔고,소도에는전용장배가없었다.
과거 섬 주민들은 주로 독배 포구를 통하여 광천 장을 보았다. 장고도, 고대도, 원산도,
소도,추도,육도,월도는물론안면도주민들까지다녔는데,안면도에서는중간지역인신
야리와독개주민들까지다녔다.
당시 소도는 주민들이 많지 않아 시장에 다니는 전용 장배가 없어 어선을 이용하였다.
이웃한추도에는전용장배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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