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湯之力,而亦有爲之造化也,則若是而稱曰,有爲之造化,不奪無爲之造化
■…(원문빠짐)輯寧之力,不勝九水七旱之天,可乎.
夏之四百年ㆍ周八百年,若曰,天命之所定,而不容人力於其間,則■…■
周之君,宜無所與奪,而太康減德,夏室幾■…■虐,姬?中衰,則非天不
與也,人乃不力而不能奪也.是以,少康修德而能奪,不與太康之造化.宣
王內修而能奪,不與幽?之造化,則人力之奪造化,而與天相勝者,不亦昭
昭乎.
大抵至大者,天也,至小者人也.以至小之人,奪至大之天,自常情觀之,則宜
若不能,而天人一理,上下相參,作善則降之祥,作不善,則降之殃.故降之祥
者,雖天,而使之降祥者,人力也,降之殃者,雖天,而使之降殃者,亦人力之不
能也,則奪之者人也,不能奪者亦人也,天何奪於人,而或不奪於人也.
是故,古之爲國者,知造化之不在於天,而勉强致治,疾敬厥德,使旣否之運,
有回泰之美者,何眞非奪天之造化也.然則奪天之造化,而勝天之造化者,果
人力也.
嗚呼,雖天,克養則能壽,雖壽,不養則不壽,雖聖,不力則作狂,雖狂,克力
則作聖,何莫非人力之造化也.上而克力於祈天之德,次而克力於修養吾身,
使彼天格於吾,而?萬姓,咸曰,吾王之無疾,今有望於主上殿下.(臣)謹論.
【임유시권(試券)】국역
문과(文科) 정시(庭試)별시(別試)병과(丙科)第七人望
〈사람의힘으로하늘의조화를빼앗을수있다는논〉
신은다음과같이논합니다.
하늘과사람이다툰다면누가이기겠습니까.서로이깁니다.어찌서
로이깁니까.이기는도가하늘에있으면하늘이이기고,사람에게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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