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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사투리-
기들을 입고 다녔거든. 엎드려서 말둑을 박는디, 후르매기 자락이 땅에 닿
아, 거기다 대고 말둑을 박았네. [채록자 : 후르매기가 두루마기죠?] 후다
닥올라고허니께말둑을박았으니붙들수밖에.하하하.[옆노인:그리싸
잡어맸으니.]그러니,구신이(귀신이)붙들은줄알고
“사람살려달라.”
고 소리 지르다가 까무러쳐서, 그 사람이 데려다가, 미음 끓여 먹이구, 주
무르구,허니께깨나드래요.
채록일시:1996.8.10.10:45~10:55
구연자:이기두(남,76세,농업,보통학교졸업)
나서자란곳:홍동면신기리394.
채록장소:홍동면노인회관.
만나게 된 경위 및 채록 상황 : 채록자(배성진)가 민담 채록을 위해, 노인회관을 찾
아,노인분들과이야기판을벌이고있을때,청중가운데한분이구연자에게,“당신
도아는이야기가많지?”하면서,구연자에게이야기하기를권하자,몇가지이야기
를해주었는데,그중에하나가이이야기다.
청중:노인회원3명.
처음들은때및들려준사람:약60여년전동네사랑방에서어른들께들었음.
구연경력:오래전(기억이잘안남)친구들에게몇번한적이있음.
제목:구연자는‘술내기’라고하였는데,채록자가바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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